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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탕 분실물 대장
About this book
2023년 1월, 서울 성북구 언덕 동네 버들골의 마지막 목욕탕 금성탕이 치솟은 가스비 때문에 2월 말 문을 닫는다고 공지한다. 두 주 뒤 월요일 새벽, 재개발 추진위원회 총무가 문 닫힌 남탕 사우나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경찰은 술과 수면제, 열기가 겹친 사고로 보고, 책임은 뒷문을 잠그지 않았다는 주인 할머니 염순자에게 돌아간다. 욕쟁이 세신사, 은퇴한 법원 속기사, 귀가 어두운 이발사, 시험을 접은 카운터 알바생, 식혜를 파는 베트남 출신 매점 주인. 다섯 단골은 카운터 옆 낡은 분실물 대장에 수건 개수와 열쇠 번호, 엿들은 말을 적어 나가기 시작한다. 그날 밤, 사우나에 있던 사람은 정말 한 명뿐이었을까?
Book details
- Genres:
- Cozy Mystery, Epistolary Fiction, Literary Comedy
- Language:
- ko
- Published:
- 2026-11-02
- Content rating:
-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