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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과 탐화
About this book
1905년 보호조약이 무산되고 대한제국이 입헌군주국으로 살아남은 세계. 1926년 봄, 강경 포구 객줏집 딸 서이령은 여성 최초로 문과 장원에 올라 '황상의 붓이 고른 여인'이 된다. 같은 방목에 탐화로 이름을 올린 권도한은 그녀의 먹을 빌려 가 돌려주지 않았고, 유가 사흘 동안 그녀의 답안을 한 줄도 틀리지 않고 외워 보였다. 그리고 홍문관 임명 전날 밤, 아무 말 없이 사라졌다. 칠 년 뒤 가을, 이령은 봉서와 마패를 품고 암행어사가 되어 남해안 해령군으로 내려간다. 조사 대상은 장부를 위조하고 구휼미를 빼돌렸다는 투서가 올라온 해령 군수, 권도한이다. 행상으로 꾸민 그녀를 그는 첫눈에 알아보고, 오히려 그녀의 정체를 감싸 준다. 그는 왜 떠났을까. 그리고 지금 그는 죄인일까.
Book details
- Genres:
- Spicy Romance, Alternative History, Historical Mystery
- Language:
- ko
- Published:
- 2026-10-27
- Content rating:
- PG